9일차] 창세기 26장 1-2절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2023. 1. 9. 월

23 영락 오이코스 9일 차

찬송가 430장

오늘의 성경통독 ; 창세기 26-28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오늘의 성구>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창세기 26:1-2)

 

 

<본문해설>

한 사람과 공동체의 신앙 수준은 위기에서 드러납니다. 작은 욕심에서부터 생사가 걸린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저마다의 사연이 있지만,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말씀에서 찾고 그 말씀에 순종합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찾아온 위기는 아들인 이삭에게도 동일하게 왔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이 계승되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복을 담는 거룩하고 깨끗한 그릇이 되기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한 것입니다(딤후 2:21). 그래서 우리의 인생이 광야의 자리로 인도되어질 때에 꼭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유일한 길이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때로는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러나 극심한 흉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애굽에 내려가기를 포기하고 그랄에 머물렀던 이삭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 창대하게 된 것처럼 저희들도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사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걸어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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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유일한 길이 하나님 지시에 따라 순종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