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일, 관계] 창세기 2장 18절 '함께하는 이유'

2022. 07. 26. 화

영락 오이코스 207일 차

찬송가 218장

오늘의 성경통독 ; 이사야 43-47장

 

<본문>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8)

<묵상>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의 삶을 평가하셨습니다.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다.' 이는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평가와 상반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함께함'의 좋은 것을 다시 창조하셨습니다. 돕는 베필을, 동역자를, 가족을, 이웃을, 신앙의 공동체를 허락하셨습니다. 우리가 홀로 온전할 수 없고, 함께하고 사랑함으로만 충만한 이유, 바로 창조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에덴동산에서도 독처하는 것은 토브가 아닙니다. 그러나 함께하면 비록 환경이 좀 부족해도 행복이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은 함께 하는 삶이요 서로 돕는 삶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도우려 하지 않고 이용하려 하기에 관계가 깨어지고 각자가 혼자 살게 되니 그것은 보시기에 좋은 모습이 아님을 알게 하사 하나님 원하시는 삶의 모습을 향해 사랑으로 도우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명령하신 것에 순종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