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지혜] 빌립보서 2장 5절 '마음을 새롭게 하는 지혜'

2022. 07. 19. 월

영락 오이코스 200일 차

찬송가 286장

오늘의 성경통독 ; 이사야 17-21장

 

<본문>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5)

<묵상>

로마서 12장 1-2절은 우리가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가르쳐 줍니다. 그 핵심은 마음을 새롭게 하는 데 있습니다. 모든 변화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어머니 몸 안에 새로운 생명이 들어오면 어머니의 생명은 그대로 있지만 새 생명으로 인해서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식성이 변하고, 마음이 변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이 변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함께 하시면 마음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 하십니다.  어리석은 죄와 욕망으로 망가진 우리의 마음을 빼내고 예수님의 마음을 이식하듯 이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예수님을 사명자로서 메시아로서 완수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영광의 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저희들도 예수님의 마음을 가질 때 사명을 완수하고 

최후의 승리를 영광을 거두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마음에 악함과 어리석음을 따라 살지 말고 예수님의 마음에 선함과 비움과 그 아름다움을 따라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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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지혜롭고 새롭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품기!

어렵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험한 세상 속에서는 더욱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사람을 귀히 여기며 살아가고 싶은데 세상과 주변은 마구마구 흔들어 댄다. 권모술수로 욕망 덩어리로 뭉쳐있는 사람들을 마주한다. 교회 안에도 세상 안에도 아주 가까이에도 그런 사람들이 널려있다.  자신의 이익과 유익을 위해 상대를 짓밟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돌변하는 모습은 새롭지도 않은 익숙한 세상.... 혼돈의 세상이다. 

그 안에 서있는 나를 본다. 

기도할 수밖에 없는 나.

예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나.

비록 어제는 뒤통수를 맞았다.  살짝 맞은건지, 아주 쎄게 맞은건지 조금 더 지켜봐야 겠다.

다만,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다. 관찰하고 확인하기.

이는 나를 더욱더 단련시켜주는 과정이다.

값비싼 댓가를 지불하고 배우는 인생의 또 다른 코스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순간순간 기도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집중하며 기도할 수밖에 없다.

기도밖에 없다.

강하고 담대하게 기도하며 나아가기다.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기도하며 나아가기다.

환경에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기다.

그는. 그들은 그럴지라도 나는 나의 품위를 지키며 오늘도 하늘의 도움을 바라며 살아가기다.

(미래, 황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