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3:2)
2022.02.24. 목
영락 오이코스 55일 차
찬송가 455장
오늘의 성경통독 ; 민수기 30-31장
먼저 화목하고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 5:23-24)
<묵상>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선민'이라는 의식을 갖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성전에 가서 예물을 바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제물 드림보다 더 우선시되어야 하는 일이 형제와 화목하는 일이라 말씀하십니다. 많은 선지자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합니다. 이웃과 화목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 바로 우리를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선 우리 중심을 보시며, 우리의 삶을 받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마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울러,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이웃과 화평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고 계십니다.
<기도>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 아무리 저희들이 예배하고 열심을 가진다 할지라도 저희 안에 불화와 갈등과 미움이 있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없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참된 사랑으로 먼저 화목하게 하시고 그 이후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를 드리도록 깨달음과 결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요즘 논산훈련소에 있는 아들에게 편지 2통을 매일 보내다 보니 더 바빠졌다.
한 통은 영락 오이코스 말씀을 보낸다. 또 한통은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생각이다.
800자만 보내야 하는데...오이코스 말씀도 목사님 기도까지 넣고, 그의 삶에 힘이 되는 말씀까지 넣으면 800자가 초과된다. 800자를 맞추기 위해 묵상을 요약하고... 오늘은 요약된 묵상이다. 3월 3일이면 퇴소하는 아이의 삶에 하나님께서 온전히 주관하여 인도해 주심을 먼저 믿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원한다. 나아가 주님 주신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며 높은 목표와 이상을 갖고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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