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잠언 25장 13절 '심부름꾼'

2022.01.24. 월
영락 오이코스 24일 차
찬송가 449장
오늘의 성경통독 ; 출애굽기 19-21장

말씀 읽기/심부름꾼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언 25:13)

 

<묵상>

충성스러운 사자란, 주인이 마음껏 믿고 맡길 수 있는 신실하고 믿음직한 종을 의미합니다. 만일 어떤 주인이 종에게 매우 중요한 일을 하나 맡겼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만약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주인의 마음에 걱정과 근심과 염려가 더해 간다면, 아마 그 종은 주인의 마음과 의도에서 전혀 벗어난 인물일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의 명령과 뜻을 잘 헤아려 주어진 일들을 충성스럽게 아주 잘 감당하게 된다면, 주인의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시원할 것입니다. 한 마디로 충성된 사자는 주인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신실한 심부름꾼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점점 세상은 메말라가고 혼탁해져만 갑니다.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이들을 찾아보기 참으로 어려운 때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더욱더 세상 가운데 무더운 여름날의 얼음냉수와 같은 주의 종들이 되길 바랍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존귀하신 아버지 하니님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날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셔서 한 주간을 출발합니다. 이번 한 주간 동안 충성이라는 주제를 같이 나누는데 하나님 오늘은 저희가 심부름꾼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의 주인 되신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겸손하게 주인 되신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살펴서 열심히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한 주간 내도록 저희와 동행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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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충성을 위해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감정 다스리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일인데도 끝까지 감당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고 멈춘 것이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더욱더 귀 기울이자

 

* 물건 정리, 물건 창정리, 블로그 포스팅, 공부 포스팅

저의 약함을 아시는 주님 올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신발끈 잘 매고 새롭게 출발하려 합니다.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하나하나 점검을 하면서도 바쁜 마무리로 하루가 갑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새 날을, 새 주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맡은 바 일을 제대로 해결하면서 겸손하게 나가는 것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첫걸음임을 기억하며 순간순간을 소중히 채워가는 하루가 되게 지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