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골로새서 1장 24-25절 '헌신의 자리'

2022.01.22. 토
영락 오이코스 22일 차
찬송가 323장
오늘의 성경통독 ; 출애굽기 13-15장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골로새서 1:24-25)

-묵상

성경은 우리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고전 3:16)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실증입니다. 우리는 거룩과 신비의 원천이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만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동역의 여정(엡 2:10)을 걷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헌신은 특정한 교회의 부서나 개인에 국한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명이 있는 자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삶의 자리에 담겨 있는 모든 헌신은 그리스도인 됨의 명백한 증거입니다.

 

 

-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존귀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주님을 사랑하여 저희를 드림이 헌신인데 사람에게 하듯 할 수는 없음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헌신의 자리는 교회임을 깨닫게 하시고 바울 사도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육체의 고난을 채우면서 섬겼던 것처럼 저희들도 그렇게 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절대로 주님의 몸인 교회에 생채기를 내지 않게 해 주시고 오히려 이름도 없고 빛도 없이 섬겨 나가는 마음을 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영락교회와 이 땅에 교회들을 사랑하게 하시고 교회를 통하여 교회 안에서 밖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 주여 저희의 헌신을 받으시옵소서. 그리고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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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신다는 성경의 약속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있어서는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고, 당당하게 살아낼 수 있으며, 우리 가족들을 지켜주실 하나님을 믿기에 삶의 활력이 넘친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나의 길을 예비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의 길도 예비하시고 훈련시키시며 좋은 것으로 준비하고 계심을 믿기에 오늘도 기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신앙인이라는 이유로 세상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불의에도 고통에도 담담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은혜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나의 삶 가운데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실 줄 믿는다.

내 일에 집중하기

오늘도 함께 하여 주셔서 새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하루 되게 도와주옵소서.

체크리스트로 체크하면서 오늘도 귀한 시간, 복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 빠른 속도에 휘둘리지 않으며 한걸음 한걸음 나의 길을 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