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5. 영락가족 특별새벽기도회
말씀 ; 로마서 8장 5절-11절
찬송 ;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김운성 위임목사님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로마서 8:5-11)
다윗의 시
9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10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그들의 입은 교만하게 말하나이다
11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12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13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14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 주는 자니이다 (시편 : 17:9-14)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편 : 17:15)
#그 사람... 능력, 성품
우리의 착각, 어떤 일에서 뛰어나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구원은 평상시 소소한 일상에서 평상시에 가지는 나의 생각들이 모아져서 신앙이 되고 인격이 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 만드는 게 주님의 사람으로 인도해 가는 것이다.
일상 속에서 채우는 소소한 생각이 굉장히 중요하다.
보통 사람으로 돌아왔을 때 그 사람이 바로 진짜이다.
일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사람
# 생각 ; 바깥세상을 보고 해석하는 눈.
죽음의 수용소-빅터 프랭클 ; 그 사람이 가진 생각이 그 사람을 결정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 14:13)
최악의 상황에서도 은혜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 어려운 환경이 어렵게는 하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마음에 거룩한 공간을 만들어 주님과 쉼을 만들기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계속 생각나는 그 사람.
예배 후 봉사 때문에 옆에는 없지만, 남편이 계속 떠오른다.
주변의 흔들림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온 세상 사람을 자기 가족처럼 생각하는 그 사람.
부인 입장에서는 남편(남의 편) 일 때가 많아 서운함도 많은 그 사람.
가족 공동체를 이루어 가면서 지금도 내 마음속에 애증의 감정이 가끔씩 불쑥불쑥 올라오게 하는 그 사람.
그 사람은 흔들림이 없다.
자기 마음만은 너무도 잘 지키는 그 사람.
결혼 초부터 결혼 생활 내내 자기 마음을 잘 지켜 그 부분에서 참으로 존경스러운 사람.
지금 이 시간도 변함없어 그 존경스러운 마음이 바뀌지 않는 그 사람.
밖에서나 안에서나 항상 같은 모습을 보이는 사람.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솔선수범을 보이는 사람.
그래서 가끔 내게 성격미인이라고 칭찬받으면서도 불만을 덧붙이게 하는 그 사람.
나는 기도 먼저 일 다음이 아직도 안되어 훈련이 필요한 반면, 대부분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기도하다 가끔은 잊어서 낭패를 당하는 그 사람.
그 사람은 항상 평안하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 1:8)
당시 공부 중이던 이 사람과 결혼을 결정해야 할 때, 하나님은 내게 여호수아 1장 8절 말씀을 통해 평안함을 주셨다. '이 율법책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은 네 길이 평탄하고 네가 형통할 것'이라는데 함께 걸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는지는 몰랐지만,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은 평탄하고 형통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된 결혼 생활의 여정. 지금까지 지내 온 길, 형통까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으나 하나님은 내 길을 평탄하게 하셨음은 고백한다. 잔잔한 파도가 우리 가정에도 많았지만, 그것으로 인해 크고 작은 열매를 맺어 건강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음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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