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죽으리라....에스더

2021-06-2/수/말씀대로 365-153일
에스더 4-7장

"죽으면 죽으리라"

 

비통에 잠긴 모르드개는 왕후가 된 에스더에게 민족의 위기를 전합니다. 에스더는 전 유다인에게 금식을 부탁하고 왕의 허락 없이 왕에게 나아가면 죽음을 당할 수 있음에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에게 나가기로 합니다. 금식한 지 사흘째 되는 날, 에스더는 예복을 입고 왕을 만나게 되었고 왕은 규를 내밀어 그녀를 맞이합니다. 에스더는 왕과 하만을 잔치에 초대합니다. 한편 하만은 자기에게 절하지 않은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해 나무를 세웁니다. 그날 밤 잠이 오지 않던 왕은 역대 일기 속에 있는 모르드개의 공적을 발견하고 하만에게 어떻게 상을 내리면 좋을지 의논하였고 하만은 모르드개를 왕이 타는 말에 태워 성을 돌게 됩니다. 에스더는 자신이 베푼 잔치의 둘째 날, 비로소 자기 민족의 구원을 호소하며 하만의 음모를 왕에게 알렸습니다. 왕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달기 위해 세운 나무에 하만을 달아 죽입니다.

 

 

<오늘의 성구>

-하나님의 구원하심-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스더 4:14)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어떤 특정한 상황 속에 있게 하시고 거기 아름답고 귀한 것들을 가지게 하실 때 바로 이때를 위함이라는 하나님의 뜻이 그 속에 있는 것임을 잊지 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믿음으로 적극적으로 응답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므로 에스더가 감당했던 역할 저희들이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결단의 기도 ; 구원하시며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담대히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 박해를 당하고 있는 북한의 지하교인들에게 신앙의 자유를 허락해 주옵소서.

 

출처 ; 영락교회 말씀대로 365, 대한 성서공회 개정 개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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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