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9일 토요일
새벽기도회
이사야 24장
여호와께서 땅을 벌하시리라
- 보라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집어엎으시고 그 주민을 흩으시리니
- 백성과 제사장이 같을 것이며 종과 상전이 같을 것이며 여종과 여주인이 같을 것이며 사는 자와 파는 자가 같을 것이며 빌려 주는 자와 빌리는 자가 같을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같을 것이라
-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 땅이 또한 그 주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사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주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도다
- 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마음이 즐겁던 자가 다 탄식하며
- 소고 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끊어지고 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 노래하면서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고 독주는 그 마시는 자에게 쓰게 될 것이라
- 약탈을 당한 성읍이 허물어지고 집마다 닫혀서 들어가는 자가 없으며
- 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모든 즐거움이 사라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도다
- 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파괴되었느니라
- 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곧 감람나무를 흔듦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그 남은 것을 주움 같을 것이니라
-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이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자들은 배신하고 배신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 땅의 주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이르렀나니
- 두려운 소리로 말미암아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 땅이 깨지고 깨지며 땅이 갈라지고 갈라지며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원두막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 그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데에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이게 되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 그 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라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여호와의 위엄으로...그 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라
그중에... 그날에...그때에...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새 날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제 밤늦게까지 귀한 사람들과 교제할 수 있고 마음을 나누게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 새벽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몸과 혼을 새롭게 하시니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사야 24장 '여호와께서 땅을 벌하시리라'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안타까워했던 마음, 그 마음이 하나님 마음임을 읽게 하시면서 얼마나 안타까우실까 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벌하시는 분명한 이유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여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라고 오늘 말씀을 통하여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의 엄청나게 노하심을 보면서 '율법을 지키며 영원한 언약을 지키는 것의 소중함을 재확인합니다. 나아가 여호와의 말씀 안에서 말씀 따라 살아가는 것의 진정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제 마음을 다잡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은혜받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오늘도 사랑하고 축복해 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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