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3. 수
23 영락 오이코스 제256일
찬송가 497장
오늘의 성경통독 : 오바댜, 요나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오늘의 성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요나 4:10-11)
<본문해설>
하나님은 모든 백성을 긍휼히 여기며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반면,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를 멸망시키지 않으시자 이에 분개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요나를 바로 꾸짖지 않으시고 참고기다리시며 왜 하나님이 큰 성읍 니느웨의 멸망을 두고 보지 않으시고 아껴 사랑하셨는지, 멸망에서 생명을 얻게 하셨는지 깨닫도록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모두를 사랑하시며 자비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은혜롭고, 자비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인애가 많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이 구원받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사랑하십니다. 그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니느웨 백성들이 악하기 때문에 심판 받아 멸망해야 된다는 요나의 생각에 저희들이 동의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마저도 구원하기를 원하셨던 그리고 오늘 우리들을 구원하신 그 사랑의 마음에 더욱더 감격합니다. 사랑으로 저희를 구원하신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저희에게도 그 사랑의 마음을 주사 잘못한 이들 연약한 이들을 정죄하기보다는 품고 위로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같이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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