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일] 레위기 27장 8절 '서원자의 형편대로'

2023. 2. 11. 토

23 영락 오이코스 제42일

찬송가 299장

오늘의 성경통독 ; 레위기 26-27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오늘의 성구>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 (레위기 27:8)

 

 

<본문해설>

서원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자신의 몸을 드려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제사장들과 레위인에게만 허락되었기에 몸값을 돈으로 환산하여 성소에 지불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명시된 몸값을 지불할 수 없는 가난한 자가 선원을 했을 경우, 제사장 앞에 나아가 그 형편대로 서원의 값을 지불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죄인인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설 수 없는 존재이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를 안아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은혜의 자리로 불러주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섬김과 봉사의 자리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서원을 할 수 있도록 하시고 비록 형편이 어려운 사람도 그 어려움 중에서라도 서원을 지킬 수 있도록 자비로운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많은 은혜를 베푸셨기에 저희들은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서원을 갚아나갑니다. 오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축복하셔서 앞으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편에 따라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높이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고, 그전에 먼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깨닫는 기쁨이 가득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형편에 따라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감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