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28. 화
영락 오이코스 179일 차
찬송가 204장
오늘의 성경통독 ; 시편 114-118편
묵상 본문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호세아 4:6)
<묵상>
참된 앎, 진리에 관련한 지식은 관계를 형성시킵니다. 그래서 진리는 인격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기 때문에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롬 8:15). 이런 이유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있어 인격적인 관계성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은 진리에 속해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종교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시켜주지 못합니다. 율법과 같은 삶과 관련 없는 형식만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배우지 못한 이들은 하나님 무시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는 죄의 파국, 즉 사망으로 귀결되는 인생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세계는 얼마나 넓고 광대한지 저희들이 다 이루 형언할 수 없습니다. 이제 원하옵건대 그 하나님의 놀라운 세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저희들이 알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이 망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께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렸기에 하나님을 잊어버렸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멸망하게 됩니다. 이제 저희로 하여금 날마다 더 풍성하게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그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 속에서 저희도 무르익어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은 나에게 이런 분이었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을 쌓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목소리가 높다고 옳지 않습니다.
말이 많다고 진실하지 않습니다.
비판한다고 정의롭지 않습니다.
낮은 목소리로 몇 마디 하지 않아도
허물을 가려주고 용서하는 사랑이 때로는 더 큰 정의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오늘 본 글.
목소리가 높을 경우는 본인이 옳지 않아 방향을 전환키 위해 더 크게 소리치고 막말하는 사람 많이 봤다.
싸우는 사람을 관찰해 보면, 본인이 불리할 때 더 크게 소리치는 사람을 참 많이 봤다. 목소리 높이고, 핏대를 세우고.
옳지 않아서 그걸 증명하기 위해 그렇게도 애쓰나 보다 생각된다.
말이 많으면 진실할 수가 없다. 말이 많으면 많을수록 실수투성이였던 것을 우리는 경험해 왔다. 정리되고 정제된 말은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는 마음과 태도에서 나온다.
때론 필요한 말만 하다 보니 쾌적 거리를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참 많이 봤고 경험했다.
대안 있는 비판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관계를 지속시킨다.
낮은 목소리로 꼭 필요한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다.
누구나 원하는 뼈를 때리는 한마디를 하고 싶은데 통찰력이 부족하다.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어떤 말로 마무리해야 할지 항상 지혜롭게 대처해야겠다.
생각도 어렵지만 말보다는 쉽다. 말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말을 실수한 것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마음도 가져야 하는 것 같고, 이를 품어주려고 노력하리라 다짐해 본다. 말은 글과 다르게 바로바로 나오다 보니 더 많이 아끼고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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