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일] 창세기 8장 20-22절 '회복으로의 부름'

2022.02.02. 수

영락 오이코스 33일 차

창세기 8:20-22

찬송가 86장

오늘의 성경통독 ; 레위기 5-7장

 

<묵상>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가득함과 그의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홍수로 모든 것을 멸하셨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방주를 만들고, 정결하고 부정한 짐승들과 자신의 가족들을 방주에 태워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호흡이 있는 모든 것을 물로 멸하신 후에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셔서 물이 줄어들게 하시고, 노아와 그의 가족과 짐승들을 방주 밖으로 인도하여 내십니다. 방주 밖으로 나온 노아는 여호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번제로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해서 성도와 그들이 거하는 땅을 회복시키십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의 삶이 무너지고 인생이 혼란 속에서 갈팡질팡할 때, 쓰러져 일어날 힘이 없을 때, 회복을 위하여 제일 먼저 해야 될 일은 예배임을 알려주십니다. 저희로 하여금 예배로부터 출발하게 하시고 예배를 통해 회복되고 치유되는 놀라운 은총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힘들수록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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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씀을 통해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온전한 하루를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노아는 왜 홍수 이후에 방주에서 나와서 하나님께 번제로 제사를 드리고 예배를 드렸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왜 그 예배를 받으시고 그의 중심에 다시는 인간을 심판하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을까요?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구원받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하나님께 가장 먼저 드림...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린 노아의 예배는 받으시는 하나님을 본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기 때문에 다시는 인간을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심.

노아에게 예배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삶으로 보여진다. 거기에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심에 감사하여 가장 귀한 것을 가장 먼저 정성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다. 오늘도 정결하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삶이 예배가 되도록, 말이 예배가 되도록 살아가는 하루를 준비해 본다. 새해를 시작하며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지난해의 잔재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하는 하루를 위해 하나님 오늘도 하루를 채워가기 원합니다. 항상 깨어있게 하시고, 배우게 하시고, 사람들의 마음을 깨달아 알게 하시며 연휴 마지막을 유익하게 채우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