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새롭다

 

 

티스토리가 새롭다.

오랫만에 둘러본 나의 집은 낡은 집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2월 성경읽기 부터 티스토리로 말씀 묵상 내용들을 정리할까 해서 오랫만에 방문했는데.

티스토리는 어디에 써야 하는거지? 부터 시작해서 티스토리 단어만 알겠고, 모든게 새롭다.

오랫만에 찾아봤더니. 이제는 카카오계정으로 전환까지 되었다 한다.

가입한지 1년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다니.

그것도 네이버블로그에 정보를 꾸준히 기록해 오고 있는데 말이다.

1년동안 비워둬서....

여행다녀와서 다시 묵은 먼지를 닦아내고 청소하는 느낌으로 시작하고

향기나는 내 공간으로 가꾸어야 겠다.

 

먼저 "구글에 들러서 작성하는 건가?" 하고 찾아봤다.

이유는 단하나,

네이버는 애드포스트, 구글은 애드센스 광고와 연결되어 있어서 ... ㅋ

오랫만에 사용하지 않던 지메일도 로그인 해보고...

나같은 사람 또 있을까 싶다.

흔적을 찾아, 휴면계정을 다시 재등록하고.

카카오계정으로 전환도 하기까지는 몇번의 확인 절차를 거치면서 겨우 끝냈다.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도 매일해왔고

컴퓨터 문외한이 아닌데. 안쓰면 이렇게 될수도 있구나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이다.

습관의 힘이 참 중요한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로 1월부터 말씀대로365를 시작했다. 

교회에서 이번에는 말씀카드를 제공하지 않아서 색종이로 말씀카드를 만들었다.

가족과 나를 위한 염원을 담아서 시작한 것이 남편, 아이들, 여전도회, 자막팀, 신우회에 매일 띄워주는 일상이 되었다.

내가 말씀대로365를 2월부터 티스토리로 기록하기로 한 이유는

사람들과의 소통보다는 잠잠히 내 믿음, 내생각을 정리하기에 티스토리가 맞다는 생각이다.

 

말씀대로365는 12월까지 계속될 것이다.

나의 말씀카드 작성과 포스팅도 올해 12월까지 계속될 것이다.

나의 기도소원을 담아서 매일매일 포스팅을 목표로 하는 말씀카드를 올한해 끝내고

큰아이의 졸업과 함께 그 아이가 자신의 세상을 향해 큰 꿈을 목표삼아 살아지는 대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본인이 생각한 대로, 목표한대로 기쁨의 항해가 되는 올한해를 소원하며 기도한다.

말씀대로365를 하면서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티스토리에 기록을 남기고 있다.

조금씩 사용해 보고 있는데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 

자꾸 사용하게 되면 익숙하고 내 의견 생각도 커져 내 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나는 오늘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내 삶을 돌아보고 싶은 소망을 담아 티스토리를 시작한다.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