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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씀산책 3월 성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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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일 ~ 2024년 3월 31일
김운성 목사와 함께 하는 말씀 산책 3월 성구모음.
 
고린도후서 1장~13장
시편 1편 ~시편 1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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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 새롭게 나의 삶에 추가한 것들.
정해진 시간, 정한 자리에서 매일 하나님과 만나는 새벽기도 시간 지키기
성가대 섬기기
다이어리 빼곡하게 기록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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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점검해 보면...
내 삶의 장기적 플랜이 추가되고 집중해서 마무리해야 하고 점검도 해야 하고...
중간중간 소소하지만, 중요한 챙김도 필요하고...
 
.......
후... 후...
1/4분기 상황으론 빨간불이다.
4/4분기에도 몸과 시간이 편안하지는 않겠지만, 나름 적응되어 주변사람들을 더 편안하게 바라보고 배려해 줄 수 있는 내가 되어있기를 기대해 본다.
 
새벽에 강한 나인 줄 알았는데.  기존 생활을 포기하지 않는 한 이것들을 지켜내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다른 것들을 포기할 수도 없고.... 특히 1부 성가대 섬김은 정말 만만치가 않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말은 쉽다.
다른 일들 챙기고 잠자리에 들다 보면 어느새 11시, 12시.
주일 1부 성가대 연습, 늦지 않으려면...
불을 켜고 잠을 자는 날도 있고... 연습참석하고... 예배시간... 몽롱한 시간들이지만 모두 값진 것들이다.
이 안에서 나름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추가해 간다.
나름 절제도 배워간다. 감사하다.
 
청년 시절. 나만 챙기면 되었던 때 이기도하다.  성가대로 봉사하면서 감사했던 생각만 하고 섬기기 시작한... 그것도 1부 성가대를.ㅋ
무지함과 무모함은 내 삶을 모두 뒤집어 버렸다. 아직까지는.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한 성가대는 체력과 시간과 능력과 기억력과 열정 등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고 온몸으로 깨달아가며 적응해 가고 있는 중이다. 
힘들지만 용기를 내어 적응해 가고 있는 나를 격려하고 응원한다.
 
찬양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은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다.
1부 성가대 분들 참 존경스러운 것도 이번에야 새삼 더 깨닫게 되고.
지금은 내 앞의 일들만 보고 있지만, 열심히 동참하다 보면 더 큰 것들이 보이리라.
올해가 시작되고 몇 년 동안 코로나19는 물론이고 감기도 걸리지 않던 내가 1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감기로 시름시름 앓으면서 적응해 온 시간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가대 봉사는 내게 있어 참 귀한 섬김이다.
벌써 10년정도가 지났지만, 음악아카데미만 수료하고, 일하느라 마음에 소망만 갖고 있던 찬양 섬김. 이제라도 시작했으니 꾸준히 참석하다 보면 언제 가는 편안함과 감사가 내 곁에 선물로 와 있을 것이다.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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