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일, 토요일 121일
역대상 1장
"믿음 가문의 족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후 한 세기 가까이 꽤 긴 시간 동안에도 여전히 고난과 혼란 속에서 버티고 있는 귀환 공동체는 이제 이 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힘을 자신들의 근원적 정체성에서 찾고자 합니다.
역사도 흔들리고 현실적인 위기도 깊어 보이지만 그 모든 것이 결코 흔들 수 없는 '근원적 약속'이 그들의 뿌리에 있음을 자신들의 '믿음의 족보'를 기억함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아담으로부터 이어진 여러 자손들을 언급하지만, 역대상 1장이 부각하는 것은 '믿음의 약속' 가운데 섰던 가문의 줄기, 즉 '믿음 가문의 족보'입니다.
첫 사람 아담으로부터 야곱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수많은 위기 앞에서 언약의 신앙으로 이어져온 믿음 가문의 이름들을 기억함으로 역대기는 위기의 오늘을 사는 근원적 힘을 다시 믿음에서 찾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믿음의 가문이 기억된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으니 이삭의 아들은 에서와 이스라엘이더라(역대상 1:34)
아버지 하나님
너무나도 부족한 저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아브라함과 다윗을 거쳐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관통하여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께 이르게 하시고 우리의 구주 예수님을 통하여 복음을 주시고 그것이 다시 세상 구석구석으로 확대되게 하심으로써 복음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전개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그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니 이제 말씀대로 365를 통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의 사랑을 깨닫고 더욱더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결단의 기도 ; 저희 가정이 다시 믿음을 기억하여 살게 하옵소서.
출처 ; 영락교회 말씀대로365, 대한 성서공회
<한 줄 묵상>
아버지 하나님, 믿음의 가문이 기억되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서 봅니다.
힘겨운 시간입니다. 믿음을 약속 가운데 서서 믿음으로 세상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불 말과 불 병거를 이미 준비해 놓으셨던 것을 잊지 않고 마음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내가 온전히 서게 하시고
자잘한 것들에 에너지 낭비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담대하게 이 시간을 감당하고 이겨 승리하게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험난한 세상을 이기고 믿음의 유산을 아이들에게 남겨주는 삶을 살기 위해 애쓰겠습니다. 인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옵소서.
+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역사하시는 믿음을 바라보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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