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 ; "한 가운데 서시다"

2021.03.30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막 15:21~32
한 가운데 서시다
김운성 위임목사

죽이는 자와 죽는 자의 약육강식
죽이는 자의 방법 ; 말. 눈총. 실제. 정죄
죽는 자의 아픔 ;  슬픔. 억울. 분노.

죽이는 자는 다양하게 죽이며 존재.
죽이는지는 스스로 강자이다.
십자가의 죽임, 가장 변두리 인생 중 가장 변두리

예수님은 스스로 변두리에 서심. 결과 십자가에서 죽음. 예수님의 십자가 달림으로 변두리 십자가가 한 중심이 된다.
우주의 중심. 세상의 중심.

십자가 저쪽은 생명.

십자가 중심으로 세상이 둘로 나뉨
행악자 두 명
십자가 저쪽. 이쪽에서 저쪽으로 가는 방법. 보혈을 지나 멸망의 세상에서 생명의 세상.

바라보기만 해도 참위로와 생명.
갈 6:14

나는 골고다 언덕의 어디쯤 서 있는가. 생각해 봐야 한다.

음성을 듣는 축복된 사람.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들어감을 의미.
다른 사람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짐.
감사하며 감격.
아직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음의 문제
십자가 통과는 성도이다.
주님은 십자가를 의지해서 일어서기를 원하신다

한가운데 서신 예수님.
구원의 능력.

십자가는 우리 삶의 기준이 되길 원한다
늘 십자가를 바라보자.
주님의 십자가가 주는 은혜.
복음의 능력.

삶에 지치고. 인생에 지칠 때 십자가를 붙들고 일어나기. 한걸음 두 걸음. 천국. 생명.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생김
평생 십자가 의지 승리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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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대해 정리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는 찬양을 예전에 부를 때도 많이 아팠지만,

오늘 되새기는 십자가는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주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세상은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 하는 외침이 내 마음 한구석에서 솟아나지만, 이어서 이런 소리가 들리는 듯싶습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이 세상을 잘 사는 방법 중 하난데 무조건 직진하는 성격이다 보니..... 좌충우돌할 때가 많습니다.

좌절하기보다는 감사하며 이런 충돌을 경험하여 내 것으로 만들 때 뱀처럼 지혜로워 질 수 있을 것 같아 오늘도 가슴 활짝 펴며 담담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경건의 능력과 경건의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지 않은 사람 누가 있을까요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삶이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배려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삶에 지치고, 인생에 지칠 때 십자가를 붙들고 다시 일어나는 연습을 해야 함도 배웠습니다.

나에게 귀한 십자가. 그 십자가를 힘입고 의지하며 담대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면서 활짝 핀 벚꽃과 커다란 자목련, 진달래를 보면서 아름다운 봄이 왔음을 확연히 느낍니다.  이어진 월말이라는 한 달 마무리를 앞두고 산적해 있는 일들과 미치 챙기지 못한 일들로 오늘 많이 바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로, 정부 대책으로 살아간다는 것. 잘 산다는 것 쉽지 않지만 오늘도 한걸음 한걸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마음을 챙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