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데살로니가후서/믿음의 확신...교회를 동요케 하는 사람들에 맞서서 '바른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을 권면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바울의 권고

 

 

ⓒUnsplash Xinyi W

 

 

"주의 날이 이미 이르렀다"는 주장을 하면서 교회를 동요케 하는 사람들에게 맞서서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낸 편지가 데살로니가후서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의 수고와 믿음의 성장을 칭찬하면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먼저 일어날 사건들과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대해서 언급하는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자신과 실라, 디모데가 하나님의 복음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데살로니가후서 읽기의 방향성

데살로니가후서는 광신적으로 임박한 종말 기대에 들떠 있는 사람들에게 아직도 악의 세력 전개가 그들 앞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바라보고 냉철한 태도를 취하라고 말씀한다. 동시에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는 승리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삶에 충실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믿음의 도전 앞에서 위협을 받는 성도들도 데살로니가후서의 말씀을 읽으며 말씀 위에 든든히 서서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다짐하며 읽으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