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산책 100일] 시편 27편 1절 ;; 나의 빛, 나의 구원... 여호와

말씀 산책 100일

2024. 4. 9. 화

김운성 목사와 함께 하는 말씀 산책

묵상을 위한 본문/시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편 27:1)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이 오늘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수려운 적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저희의 빛이 되시며 힘이 되시며 생명의 피난처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희들은 평생에 하나님의 집에 살면서 하나님만 경외하기를 의지하고 사모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의 하나님이시니 감사하고 이제는 날마다 하나님 안에 거하도록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모든 순간에 말씀하시고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http://www.youngnak.net/portfolio-item/bible-stroll-24-04-09/

2024년 4월 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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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4년 들어 말씀산책 카드 만들기 100일이 되었다.

24년도 들어 100회째로 카드를 만들면서 100일에 대한 의미와 느낌이 다른 때와 사뭇 다르다.

말씀대로 365를 시작으로 영락오이코스 1, 2편을 거쳐 2024년에는 '김운성 위임목사님과 함께하는 말씀 산책'으로 누리며 카드를 만들어 온 시간을 합치면 1,195일이다. 천일이 넘긴 했지만, 숫자로 모아보니 생각보다는 많은 날들이 아닌 것 같다. 28,680시간. 그나마 지나온 날을 시간으로 계산해 보니 꽤 많은 시간을 매일 말씀으로 시작했다는 느낌이다.  1,195개의 카드는 우리를 하나님 안에서 하나로 묶어 주었고 내게는 감사와 은혜의 시간들이었다.

올해는 찬양대 섬김과 매일 새벽기도회를 소원하면서 시차적응 및 시간 나눔에 대한 거룩한 부담으로 나를 짓눌러 아직은 몸과 마음과 시간조절이 생각한 대로 안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는 나를 기대하며 이 귀한 거룩한 부담을 누리며 살려한다.

제작과 배송까지 책임지는 말씀카드 만들기와 목사님의 기도문 컴퓨터로 받아적기.  어느새 당연한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좀 더 마음을 다잡고 기쁨으로 나아가자. 말씀을 통해 내가 은혜받고 단정하게 되는 것은 덤이기 때문이다. 

올해 하나님께 기도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사업장 이전 준비도 있고 아이들의 삶, 나의 노후 대비 등등

이러한 소원을 담아 다시 정성을 모으고 새벽제단도 열심히 쌓아가야겠다.

올해 새로 시작한 임마누엘도 열심히 참석하기. 새벽제단 다시 쌓기..

시간의 주인이 되어 체력 보강도 하고 일도 열심히 매진하기다.

거룩한 부담감도 때론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누림이 더 컸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채워가기다.

생산자의 기쁨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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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식구, 가족, 친지, 이웃에게 다른 분들에게 말씀 카드를 보내신다는 분들이 많다. 

올해 들어 다른데 할애해야 할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인지 3개월 동안 살아오면서 이 일이 때론 버겁다는 생각도 들었다. 

카드 만드는 것은 그나마 큰 부담이 아니었지만, 밤늦게 만들다 보니 바로 카톡으로 보낼 수도 없어, 새벽 이른 시간에 구역장님들이 구역원들에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제시간에 보내드리기 위해 애써야 하는데 이를 새벽에 맞춰 보내드리는 게 숙제다. 내가 말씀카드를 보내는 단체는 3팀이다. 이분들에게는 예약해서 새벽기도 전에 받으실 수 있도록 예약배송하는데 하 한 사람 한사람에게 보내는 것은 예약을 걸자면 시간 상당히 많이 걸린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기도회 시작 전에 배송하고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다시 자기도 하고...

만드는 것과 만들어진 것을 받는 것의 차이는 크다. 생산자로서의 기쁨은 

말씀카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1년을 생각하고 시작했던 일이 계속되고 있다. 위임목사님 은퇴하실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