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7. 주일
김운성 목사와 함께 하는 말씀 산책
묵상을 위한 본문/마태복음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비판하지 말라고 말씀하여 주십니다. 저희들이 비판하지 않고 살게 해 주시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되 거기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눈을 열어주셔서 피차 부족한 사람들끼리 어울려 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개안(開眼)
박목월
나이 60에 겨우
꽃을 꽃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열렸다
신이 지으신 오묘한
그것을 그것으로
볼 수 있는
흐리지 않은 눈
어설픈 나의 주관적인 감정으로
채색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꽃
불꽃을 불꽃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열렸다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충만하고 풍부하다
신이 지으신
있는 그것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지복한 눈
이제 내가
무엇을 노래하랴
신의 옆자리로 살며시
다가가
아름답습니다.
감탄할 뿐
신이 빚은 술잔에
축배의 술을 따를 뿐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눈으로 하나님께 '아름답습니다' 감탄하며 사는 삶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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