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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주일 ;; 이사야 39장

나/새벽기도회

by yrkim007 2023. 12.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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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4일 주일

새벽기도

이사야 39장

 

바벨론에서 온 사자들(왕하 20:12-19)

  1.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가 나았다 함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
  2.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주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3.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하니라
  4.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창고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아니한 보물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니라
  5.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또 네게서 태어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른 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내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날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시계를 늦추실 정도로 사랑하고 아꼈던 히스기야 왕의 믿음도 잠시 잠깐 해이해져 있는 마음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모습을 봅니다. 히스기야 왕의 모습을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환난에는 주님께 무릎 꿇고 집중할 수 있지만, 좋을 때 평안할 때는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인간의 연약함을 잊지 않고 항상 살아있는 믿음과 생각으로 순간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내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라고 말했던 히스기야 왕의 모습을 통해 시간의 간극과 아픔이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을 허락하신 인정과 감사를 봅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주변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면서 감사하며 겸손으로 살아가는 믿음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주님 지켜 주옵소서. 오늘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감사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교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기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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