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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토/이사야 38장 '히스기야 왕의 발병과 회복'

나/새벽기도회

by yrkim007 2023. 12. 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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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새벽기도

이사야 38장

 

히스기야 왕의 발병과 회복 (왕하 20:1-11; 대하 32:24-26)

  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2.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3.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4.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6.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7. 이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너를 위한 징조이니 곧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그가 이루신다는 증거이니라
  8. 보라 아하스의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 도를 물러가니라
  9.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의 병이 나은 때에 기록한 글이 이러하니라
  10. 내가 말하기를 나의 중년에 스올의 문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11.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산 자의 땅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의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2.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 같이 나를 떠나 옮겨졌고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같이 내가 내 생명을 말았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13. 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께서 사자 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14.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15.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신토록 방황하리이다.
  16. 주여 사람이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에 있사오니 원하건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
  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18. 스올이 주께 감사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버지가 그의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20.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21. 이사야가 이르기를 한 뭉치 무화과를 가져다가 종처에 붙이면 왕이 나으리라 하였고
  22. 히스기야도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전에 올라갈 징조가 무엇이냐 하였더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좋으신 하나님, 죽을 수밖에 없는 히스기야 왕을 살리신 하나님을 오늘 봅니다. 이는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하나님 앞에서 자신 있게 고백하며 그 선함을 기억해 달라는 간곡한 기도를 통해서 임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약속까지도 오늘 이사야 38장 말씀을 통해서 보면서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번 믿고 의지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셔서 생명을 연장해 주고,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 보호해 주겠다는 약속을 주셨고 이를 이루셨습니다. 이 약속으로 히스기야 왕의 더욱 강화된 왕권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신으로 백성들의 기쁨도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백성들과 함께 앗수르의 침공을 믿음으로 견뎌내 왔던 시간들 속에서 수많은 아픔과 시련, 갈등을 읽어내면서 잠시도 견뎌내지 못하는 믿음 작은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좋을 때도 기쁠 때도 하나님 살아계시지만, 죽을 것 같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 살아 역사하시고 일하시며 보고 계심을 잊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벧후 3:18)는 오늘 오이코스 말씀처럼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며 대범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하시고 지켜주옵소서. 높고 넓게 보고 생각하는 제모습을 기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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