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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일, 화평] 사무엘상 25장 26-29절 '화평의 언어'

2022 오이코스

by yrkim007 2022. 2. 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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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화

영락 오이코스 53일 차

찬송가 449장

오늘의 성경통독 ; 민수기 25-26장

 

26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 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사무엘상 25:26-29)

 

<묵상>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김을 받을 때, 마온 지역에 사는 나발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나발은 다윗을 모욕하며 그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나발의 대답을 들은 다윗은 사백 명의 군사를 이끌고 나발을 치기 위해 나섭니다. 그때, 이런 소식을 들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 급하게 음식을 준비해서 먼저 보내고, 자신은 그 뒤를 따라나섭니다. 그리고 다윗을 만나 땅에 엎드려 절하며 말합니다. 아비가일은 먼저 다윗을 '내 주'라고 부르며 자신은 '당신의 여종'으로 낮추었습니다. 그리고 아비가일은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24절) 지혜로운 말로 다윗의 마음을 누그러뜨립니다. 아비가일의 이런 화평의 언어로 인해 전쟁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고 아비가일의 온 가정은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따뜻한 사랑의 언어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옵소서. 다윗의 분노를 아비가일이 지혜로운 말로 가라앉게 만들고 화평을 도모하였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너무나도 걱정스럽습니다. 하나님, 성도들로 하여금 화평을 가져오는 언어를 말할 수 있도록 저희 안에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 사회를 치료하여 주시고 상한 마음들을 주님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오늘도 명철한 마음을 가지고 따뜻한 언어로 교제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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