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교과서-열린교실 13> 말한다는 것
연규동 선생님의 언어와 소통 이야기 말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것은 아주 오래전 회사 연수원에서 체험한 일이다.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어 살면서 소통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소통이라는 것에 대해. 그것도 명확히 전달했다고 생각했으나 상대방의 받아들임에 대한 반응이나 결과를 보면서 요즘처럼 당황하기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전하는 사람의 전달 방식이 문제인지, 듣는 사람의 마음 또는 생각의 범주가 거기까지 미치지 못해서 인지. 참 답답할 지경이다. 요즘은 특히 계층 간의 갈등이 커서인지, 작은 일에도 뾰족한 사람들을 많이 본다.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인지. 마음이 뾰족해서 인지. 말공부는 항상 필요하지만, 절실한 지금이 내게는 필요한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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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7. 17:55